주말의 여독으로 아직 많이 피곤하죠? 저도 월요증후군으로 하품을 연거푸 하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매일매일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여간 힘든 것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요.
그래도 제가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오늘 하루를 기록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런 하루 하루가 쌓이는 것이 또 다른 나를 뒤돌아볼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요즘 제가 덕질을 하는 것이 바로 빈티지인테리어 소품이에요.
물론 요즘에는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만들어내는 빈티지인테리어소품이지만요.
하지만 이 소품 하나만으로도 그 공간의 분위기와 공기의 온도까지 장악하는 것 같더라고요.
오랜된 물건에서 느껴지는 안정감과 편안함 그리고 따뜻함까지
낡으면 낡을수로 멋있게 느껴지는 빈티지인테리어 소품!!!
하지만 요즘시대는 워낙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옛것은 잊혀지거나 버려지버리죠.
재개발이 시작된 저희 동네에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점과 가게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고 없어지는 것을 볼때마다 " 꼭 새로운 것이 좋은 걸까? 아 좀 그냥 예전꺼도
내비두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이 오래된 것이 아니라 그 세월에 많은 이야기거리와 추억이 담긴 것인데
과연 모르는 것일까?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 없앴다가 관광 특구로 만든답시고 옛날 느낌의 거리를 만드는 것도 참으로
모순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엉뚱하게도 빈티지인테리어 소품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잘 가는 카페에 진열된 소품이에요.
카페라는 분위기에 잘 맞게 빈티지 느낌의 핸드그라인더와 영어 원서로 된 서적이
참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더라고요.
나중에 나의 집이 생긴다면 빈티지 소품으로꾸미고 싶어 요즘
이렇게 맘에드는 빈티지인테리어 소품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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