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찾은 사당생오겹살맛집 남해식당!

오겹살 맛집 사당남해식당을 찾다.

달콤했던 주말이 끝난 월요일 새벽입니다.
오늘은 지난 금요일에 친구와 함께다녀온
남해식당을 소개해볼까해요.

이날 저희는 사실 막창을 먹을 생각이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른 메뉴를 골라야했어요.
그래서 사당역 10번출구에서 시작해서
가성비좋은 고깃집을 찾아 헤매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친구와 같이 갔던
사당역 쌀국수 집 잔티마이 근처까지
걸어오게되었어요.

그런데 그쌀국수 집옆에 입간판에 저희가 원래
먹으려고 했던 막창과오겹살이있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좋더라고요.
그래서 우연히 찾은 사당역 오겹살
남해식당에 오게 돼었답니다.

우선 오겹살 3인분을 시켰답니다.

남해식당의 오겹살은 냉동이 아니라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어요.

큰 기대없이 우연히 찾은 곳인데 맛집이라
더 기분이 좋았어요.

고기옆에 동그란것은 새송이버섯에요

짜란 맛있게 구워진 오겹살입니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부추겉절이 그리고 쌈장과
쌈채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희는 된장찌개 (2000원) 와공깃밥(1000원)
을 시켰어요.근데 이모님께서 공깃밥을
나누어 주시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답니다.

된장찌개도 넘 맛있었어요.

그리고 인상깊었던것은 가게에 12살정도로 보이는
사장님 아드님이 시끄러운 가게안에서
너무나 의젓하게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사장님께 아드님이 너무 의젓하다고
칭찬을 해드렸더니 부끄러워하시면서 아이가 늘
어렸을 때부터 가게에서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우리는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간단하게 칵테일 한잔을 하기로 했어요.

와인과 칵테일을 파는
사당역 오늘 와인 한잔에 도착했어요.

저는 트로피칼 샹그리아를 친구는 오늘 샹그리아
한잔씩 시키고 짭짤한 버터감자를 시켜서
한주동안의 스트레스를 풀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