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오늘 와인한잔: 술알못도 갈 수 있는 와인바!

알콜쓰레기도
가기 좋은 오늘와인한잔!

지난 주 금요일 퇴근 후 추석연휴전에
만나기로한 친구와 사당역에서 저녁약속이
있었어요.

친구와 간단히? 대패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조용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와인바를 찾아보았어요.

사실 친구와 저는 자타공인 술알못, 알콜쓰레기
라는 사실 하지만 뭔가 그날의 분위기는
알콜이 필요한 금요일밤이었죠.

그래서 대패삼겹살집에서 와인 한 잔을
할 수 있는 펍을 폭푸검색!

사당역 근처에서 찾은 오늘 와인한잔!
이름부터 직관적이어서 맘에 들었어요.

친구랑 소화를 위해 걸어서 와인한잔으로
고고! 그러나 금요일 저녁이라그런지 사당역
와인한잔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더라고요.

평소라면 포기하고 카페에 갔을 우리였지만
이날은 두마리의 하이에나처럼
사당역와인한잔 근처를 어슬러 거리면
우리의 자리가 나오길 기다렸죠.

얼마걸리지 않아 커플이 나가는걸보고,
손살같이 와인한잔으로 입장!

웨이팅없이 자리에 착석할수 있었어요.
저희는 달달한 저알콜 칵테일인 샹그리아
두 종류와 버터알감자를 주문하고,
금요일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좋은 친구와 달달 상큼한 샹그리아
짭쪼름한 버터알감자와 즐거운 대화가
함께한 완벽한 금요일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