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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백과사전/건강

뚱뚱한어린이 소아비만은 키로 가지 않는다.

by 담터댁 201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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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어린이 소아비만은 키로 가지 않는다!!!

어렸을 적 뚱뚱한 어린이들을 보면 어른들은 으레 " 다 키로 간다" 라는 말을 하곤했다.

물론 2차 성징시기에 키로 성장되는 아이들도 있지만, 100%는 아니라는 사실이 

장기간에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이 사실은 글쓴이인 본인도 증명할수 있는 사실이다.

본인 역식 소아비만을 시작으로 성인이 된 지금까지 비만과 과체중 사이에서 살아왔으며.

끊임없이 살과의 전쟁중이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네 곳의

초틍학교 1학년생 800명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년동안

체중,키,등을 매년 측정한 겨과 초등학생때 뚱뚱한 어린이는 정상체중의 아이보다

키는 컸지만, 14세 이후 신장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여자아이의 경우 중학교 1학년. 남자아이의 경우 중학교 3학년이 되면

키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소아비만의 경우 또래아이보다 키가 클 수는 있지만,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사춘기에

이르면 또래아이들과 키차이가 없어지는 것이다. 즉 살은 키로 가지 않는다는

사실 밝혀진 것이다. 또한 소아비만인 경우 최종 성장하는 신장은 평균보다 낮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소아비만의 경우 초기 성장속도가 빠르다 하여도 성호르몬의 변화로 성조숙증에

의해 성장판이 닫혀 키가 크지 않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즉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는 옛말은 잘못된 소문이었던 것이다. 

또한 요즘 아이들의 경우 맞벌이 가정으로 인해 불균한 식습관과 줄어든 신체활동으로 

소아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이들 식습관에 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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