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왕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늘은 얼마전 회사 상사님께서 선물로 주신 무인양품 솜사탕을 먹다가
문득 무인양품은 무엇이지? 무지랑 다른 건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달달구리한 솜사탕을 먹으며 알아본 무인양품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같은 한일관계에서 무슨 무인양품에 대해서 알아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 백전 백승 아니겠어요.
어떻게 무인양품점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었는지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창피한 소리지만 저는 무인양품점이 무지라는 사실을 오늘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무지에서 신발을 샀네, 가방을 샀네 커튼을 샀네 이런이야기를 들었을떼는
패션잡화점인줄 알았죠. 무인양품점을 저는 사실 한번도 가본적도 없어서
인터넷으로 알았더니 예전에 제가 국비지원을 다녔던 컴퓨터학원 옆에 있던 무인양품점이 무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제가 무인양품점을 조사하게 된 이유역시 회사 상사님께서 선물로 주신 무인양품 솜사탕 때문이었죠
"엥?옷파는 곳에서 솜사탕을 왜팔지? 라는 단순한 궁금증이 시작이 된 것이죠.
일단 부장님께서 주신 무인양품 솜사탕을 야무지게 먹으면서 무인양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인양품점은 1980년에 시작된 일본의 생활용품 및 패션,학용품가구 브랜드입니다.
당시 무인양품점의 목표는 합리적인 생산과정을 통해 가격거품을 빼고 양질의 제품 제공하자
였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이마트의 노브랜드와 비슷한 기업목표로 시작한 무인양품점은 일본의
세이부 계열의 마트인 세이유의PB제품으로 시작되었다는 것
이 역시 이마트의 노브랜드와 같은 행보를 보입니다.
하지만 무인양품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1990년대의 일본경제의 버블붕괴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무인양품은 왜 무지라고 불리나?
제가 무인양품점을 포스팅 주제로 삼은 이유도 왜 무인양품을 무지라고 부르는 것일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우선 무인양품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인양품의 의미는 무인無印(상표가 없는,도장이 없는 )양품 (良品) 양질의 제품이라는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일본어로 읽게되면 무지루시료힌 이다.
한자를 사용하는 나라의 경우 무인양품을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한자를 사용하지
않은 나라일 경우 무인양품을 직역하게 되면 no-brand quality가 된다.
때문에 한자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는 무지루시료힌에서 앞에 두글자를 따서
상표표기를 한 것이라고 한다.
무인양품의 제품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실용성이라고 해요.
본 제품의 기능을 앞세운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본 젊은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현재 무인양품은 과거와 다르게 혹평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있다고....
그이유는 일본내에 제조업계의 가격이 오르며 ,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잃을 위기에 놓인
무인양품은 제품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생산지를 일본에서 중국으로 옮기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결국에는 생산단가를 낮추고 이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또한 무인양품의 제품가격은 일본에서는 유니클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국내에서는 유니클로보다 높은 가격대라고 한다.
무인양품은 초심을 잃은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상오늘의 무인양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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