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역 강서점 닥터로빈의 단호박 스프와 마늘바게트!! JMT!!
안녕하세요~ 꼬왕입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하셨나요? 오늘은 지난 달에 다녀온 등촌역 근처의
닥터로빈 강서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이날은 친구와 같이 아침 수영을 하고 간편하지만 든든한 브런치를 먹기 위해
수영장 근처에 있는 닥터로빈에 다녀왔어요.
닥터로빈은 설탕, 버터,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음식점이죠,
저희집 근처에도 있었지만 좀처럼 가볼 기회가 없었죠.
그래서 아침수영 후 몸 속의 한기를 없애기위해 저와 친구는
따뜻한 단호박 스프를 먹기로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삼겹살에 콜라를 먹고 싶었지만
그렇게 먹으면 1시간 동안 운동한 것이 말짱도루묵이 되기 때문에
건강한 음식을 먹기로 한 것이죠.
저는 사실 강서점 닥터로빈은 처음으라 살짝 설레이더라고요.
친구는 남자친구랑 자주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문은 친구가 해줬답니다.,
저희는 분명 원래 닥터로빈의 시그니쳐 메뉴인 단호박 스프만 먹기로 했는데... 왠지
식당안에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으니 너무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마늘 바게트와 단호박 스프를 같이 먹기로 한 것이죠,
마늘바게트는 주문한지 10분도 되지 않아서 바로 나오더라고요.
오븐에 살짝 구워진 마늘바게트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그리고 빵위에 올려진 갈릭스프레드는
그윽한 마늘향과 달달함이 잘 어울려져 있더라고요,
시중에 판매되는 마늘바게트에 사용되는 마늘 스프레드에는 버터가 많이 들어가죠.
그러나 닥터로빈은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버터보다 더 고소한 갈릭스프레드맛이 참으로 신기하더라고요.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이렇게 고소한 맛과 풍미가 느껴지는 것도 신기하더라고요.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어요.
나이지긋하시는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참으로 맘에 들더라고요,
마늘바게트 한쪽을 다 먹기도 전에 가장 기다리고 기대했던
닥터로빈의 시그니쳐 메뉴인 단호박 스프가 나왔어요.
짜잔~~닥터로빈의 단호박스프 등판!!! 실제 단호박안에 두유가 가득 담겨 온 모습이에요.
사실 저는 닥터로빈의 단호박스프가 맛이 없다는 이야기를 주변 분에게 들은 적이 있어
걱정이 되었어요.
그 지인분께서 말씀하시길 굉장히 묽고 단호박맛이 나지 않았다고 하셨죠.
알고 보니 같이 나온 잘익은 단호박의 안쪽을 잘 긁어서 섞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제 지인 분께서는 위 사진 상태 그대로 드셨던 것 같아요.
그럼 정말 아무맛도 안나는 담백한 두유맛이거든요 .
아무튼 닥터로빈 입문자였지만 단골 친구가 있어 맛있는 단호박 스프를 먹을 수 있었어요.
이상 닥터로빈 단호박스프와 마늘 바게트 먹방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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