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떡볶이맛집-반포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갓성비! 갓심비 최고!
꼬장왕 인사드립니다.~안녕하세요
출근은 잘하셨나요? 아니 점심식사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구내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업무공간으로 복귀했네요.
오늘은 어제 남자친구가 고등학교 때부터 다닌 즉석떡볶이 맛집을 다녀왔어요.
저희가 다녀온 즉석떡볶이집은 반포에 위치한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집입니다.
남자 친구가 알려준 바에 의하면 가격도 저렴해서 반포에 위치한 고등학생들이 이 찾는 핫플레이스였다고
하더라고요.
4명이 와서 배가 부르게 먹어도 15,000원도 안되었다고 추억을 회상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가 유명해진 이유는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가 되었다고,
그래서 손님이 많아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반포 즉석떡볶이맛집으로 소문난 애플하우스떡볶이 집의 위치는 신반포와 구반포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9호선을 타고 구반포역 3번 출구 건너편 반포주공아파트 단지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을 보면 노란색 배경간판에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라고 적힌 간판이 있습니다.
좁은 학원상가가 밀집된 상가에 위치한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집
좁은 계단을 올라 3층에 다다르면 위 사진처럼 오랜 세월의 흔적이 남은 출입문이 보입니다.
남자 친구도 15년 만에 왔다며 뭔가 학창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듯 하나도 안 변했다며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남자친구의 고등학고 시절 속에 함께 있는 기분까지 들더라고요.,
일요일 오후 2시에 갔음에도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온 가족이 자녀들과 함께 온 손님들도 많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었는데 그 손님은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떡볶이의 매운 소스를 오뎅국물에 닦아주며 "아빠가 어렸을 적부터 왔던 곳이야"
라고 말해주는 손님이었어요.
뭔가 감동적인 느낌도 들더라고요.
암튼 저와 남자친구는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자리에 앉아 식탁위에 있던 주문서인데요.
가격 정말 저렴하죠? 갓심비, 갓성비 짱인 즉석떡볶이 맛집 애플하우스의 즉석떡볶이 1인분의 가격은 3,500원!!
대박이죠?
그리고 무엇 보다 좋았던 이유는 즉석떡볶이를 1인분만 시켜도 된다는 점이에요.
요즘 분식점에서는 1인분의 가격이 저렴하면 2인 이상시켜야 하잖아요 ?
근데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는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좋더라고요.
혼자 가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좋더라고요.
주문은 고등학고 시절 단골이었던 남자 친구에게 맡겼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무침 군만두 1개, 즉석떡볶이 1인분, 라면사리 1개, 김치볶음밥 1개
요렇게 해 주문을 했어요.
아! 애플 하우스 즉석 떡볶이는 선물이에요 주문 후 이모님께 카드결제 혹 현금을 드려야 된다는 점!!
주문이 들어간 지 5분도 안돼서 무침 군만두와 멸치와 무로 육수를 낸 어묵 국물이 나왔어요.
맨 처음에는 무침 군만두의 비주얼을 보고 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전혀 맵지 않고 달달하고 바삭한 무침 군만두였어요.
제 입맛에 너무 맞더라고요~~ 무침 군만두는 한 접시에 4개가 나와요.
그래서 오빠 두 개 나 두개 사이좋게 나눠먹었어요.
남자 친구와 맛있게 무침 군만두를 나눠먹고 있는 동안 김치볶음밥과 즉석떡복이가 나왔어요.
주문하고 나서 음식 나오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좋았어요.
마치 무침 군만두가 애피타이져 같더라고요.
큰 기대 없이 시켰던 김치볶음밥도 굉장히 맛있었어요. 다른 분식집의 김치볶음밥처럼 참치, 고기, 햄도 들어있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김치볶음밥이었지만 마치 집에서 만든 김치볶음밥 맛이더라고요.
그리고 김치 볶은밥을 먹는 동안 즉석 떡볶이가 끓어오르기 기다리다가 끓어오르면
국자로 잘 뒤적이면 맛있는 즉석떡볶이가 완성됩니다.
짜란~~ 저희가 먹었던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와 무침 군만두, 김치볶음밥이
같이 나온 단체컷이에요.
먹기 전에 찍어야 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는 걸 잊어버리고 먹고 나서야 사진을 찍게 되었어요.
이해해 주실 거죠.
아무튼 즉석 떡볶이 맛집을 찾고 계신다며 반포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권해드려요.
이상 오늘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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