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각이의 책장/맛집

흑석동 [낙지한마리칼국수] - 수제비 비오는 날 먹기 좋아요

by 소복희2 2019. 10.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꼬왕입니다.

오늘은 저희 동네에 낙지한마리가 들어간 칼국수로 유명한 

낙지한마리 칼국수 라는 식당을 다녀왔어요.

 

흑석동에 산지도 벌써 3년이 다되어가는데... 

한번도 안가본 식당이 있더라고요.

 

제가 간 날은 가을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저녁이었어요.

비가 내리니깐 막 수제비가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퇴근하는 남자친구를 불러서 낙지수제비를 먹기로 결정!

낙지 한마리가 들어가는 칼국수를 판다고 해서 가게 이름도 

낙지한마리 칼국수 ㅎㅎㅎㅎ

 

저희는 낙지한마리 수제비와 낙지 비빔밥 이렇게 각가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 도토리묵 무침과 시원한 열무김치

상큼한 샐러드가 기본 찬으로 나오고,.... 거기에 미니 보리비빔밥이 나와요.

저는 고추장 대신 나물을 좀 더 부탁드리고 간장을 넣어서 비벼먹었어요. 

 

 

제가 주문한 낙지한마리 수제미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국물에 수제미와 정말 낙지 한마리가

들어가있어요. 

통째 들어간 낙지를 가위로 잘라서 얇은 수제비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이건 남자친구의 낙지비빔밥!!!

맛있어보이죠? 여기야 양념장과 수제비 국물을 넣어서 비벼서 

오빠도 맛있게 먹더라고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후식으로 흑당 라떼를 먹으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