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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이의 책장/일상

담쟁이 장미가 그리워지는 월요일 아침

by 소복희2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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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각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주 부터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 퍼붓는 요즘 !! 날씨 때문인지

기분이 울쩍합니다. 

우울한 맘에 핸드폰 사진을 뒤적이다가 작년 5~6월에 찍은 사진을 

찾게 되었는데 그사진은 촉촉한 비를 머금고 있는 넝쿨장미입니다. 

 

위 사진은 출근길에 있는 아파트 담장에 피어있는 장미에요.

이날은 새벽에 비가 내린 후 장미 꽃잎 사이 사이에 빗물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이날 아마 저 넝쿨장미사진을 찍느라 회사에 늦었던 기억이 나네요.

갑자기 퍼붓는 호우주위보로 목숨까지 잃는 사건까지 일어났죠? 그래서인지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보통때보다 더 원망스럽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호우주의보로 힘들어하고 있을 부산주민분들 희망 잃지 않고

힘내셨으면좋겠습니다. 

먼곳에서나마 더 큰 피해 없길 간절한 마음로 기도하겠습니다. 

이상 오늘은 호우주의보고 축축한 마음을 달래주는 넝쿨담쟁이 장미사진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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