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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바이러스 슈퍼전염자 등장! 음압병실 부족하다?

by 담터댁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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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바이러스 슈퍼전염자 등장! 음압병실 부족하다?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31번이 슈퍼전염자로 확인되면서 주춤했던 국민들의 불안감이 다시 엄습하기 시작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30번 환자로 인해 국내 확진자는 82명이 되었다. 이에 코로나19환자를 격리하여 치료하는 음압병실현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퍼 전염자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급증하면서 전국의격리 음압병실수가 늘어나는 환자의 수를 수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음압병실이란 무엇일까?

음압병실은 병실내의 압력을 낮추어 바이러스의 활동성을 저하시켜 바이러스가 다른 장소로 옮겨 가는 것을 방지하여 바이러스의 감염과 점염을 방지하여 치료할 수 있는 병실이다. 음압병실은 다양한 전염병이 발생하였을 경우 사용된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에서 음압치료병상을 운영하는 곳은 29곳이다. 

국내 음압병상보유현황은?

서울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서울의료원, 중앙대병원,한일병원, 부산대병원, 부산시의료원, 대구의 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 등이 이에 해당된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755개의 병실과 1,027개의 병상이다. 

문제는 주요도심지에만 음압병실이 383개인 것이다. 지방이나 산간지역의 음압병실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증가하는 환자의 수와

수요 가능한 음압병실을 균등하게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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