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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이의 책장/일상

추억의 어른간식 연양갱!!!

by 담터댁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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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봅니다ㅠㅠ
무슨소리냐구요?
요즘 사각이가 추억의 어른간식인 연양갱의
매력에 푹빠져버렸기 때문입니다.

친할머니 손에 자란 사각이
친할머니께서 좋아하시던 간식은 바로
팥이 들어간 단팥빵이나 연양갱이었죠.

삼촌들이 할머니댁에 오실때면 연양갱을
한봉지씩 사다주시곤 했어요.

어렸을적엔 저 연양갱은 어른들 과자라고 생각하고
무척이나 싫어했더랬죠.
달기만하고 끈적한 식감도 별로고 아무튼
그랬는데 서른 한 살이 된 사각이는
이제서야 연양갱의 매력에 빠져 하루에
한개씩 먹고 있어요.

근데 팥으로 만든거라 칼로리가 낮을 꺼라
생각했던 사각이 하지만 칼로리가 정말 높더라고요.
한개에160칼로리
망했어요. 이제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고
옷도 얇아지기 시작했는데 연양갱을 못끊겠어요.

그래서 마지막 남은 연양갱은 회사
부장님께 양도하기로 마음먹고 회사에 챙겨왔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저 사각이처럼
빠진 간식이있나요?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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