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체중이라고 안심NO! 마른비만이 더 위험하다?
- 체중은 정상, 배만 볼북나온 근육부족형 마른비만이 더 위험하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날씬해 보이는 체형을 가지고 있어도 비만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근육부족형 비만 일명 '마른비만'이라고 한다.
비만을 결정하는 BMI체질량질수가 정상범위에 속하더라도 근육보다 체지방율이
높고, 복부중심으로 지방이 많은 경우를 마른비만에 속한다.
마른 비만이 일반비만보다 위험한 이유는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인 체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비만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여,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마른비만이 일반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마른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정상인에 비해 대사증후군 질환인 당뇨병, 지방간과 같은
성인병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일반비만인 경우 비만인 사실을 인지하고, 체중감량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쓰며, 병원을 자주 찾기 때문에 자신의 혈당 수치 혹은 지방간 수치에
대해 마른 비만인 사람보다 알고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마른비만인 경우 다른 신체부위 중에서 복부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며, 우리 몸에
중요 장기인 간 , 심장, 대장사이에 해로운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간의 경우 우리 몸에 들어온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장기이다. 하지만
지방간이 생길 경우 간의 기능이 저하된다.
대장에 분포되어 있는 유익균은 우리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데
내장지방이 많을 경우 유익균보다 유해균의 비율을 높여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마른비만은 내장지방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쉽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지방간, 당뇨병, 심혈관 질환들이 있다.
이 질환들만 봐도 주요장기들 사이에 LDL콜레스테롤의 축적으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들이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건소 혹은 가정의학과에서 본인의 정확한
근육량과 체지방 측정을 하고, 근육량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탄수화물의 비율을 줄인 식이요법과 더불어 근력운동이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상 오늘은 마른비만이 위험한 이유와 마른비만이 잘거리는 질병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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